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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박람회, 전시회, 학회

[후기] 서울 바 앤 스피릿 쇼 관람 후기

by castberry_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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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BAR & SPIPIT SHOW 

사실 주량이 맥주를 소주잔에 먹어도 취하는 수준이라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아는 것도 아니다. 
그저 전시회, 엑스포 같은 곳을 보기만 하는 것도 재밌기도 하고, 그 분야의 시장 조사 겸 여러 분야의 시야가 넓어져서 보통 시간이 된다면 여러 엑스포를 다닌다. 
이번에는 서울 바 앤 스피릿 쇼를 술을 못마시는 사람의 관점에서 일기 느낌으로 후기를 작성하려한다.
 

 
서울 바 앤 스피릿 쇼는 28일 비즈니스데이, 29~30일이 퍼브릭 데이여서 30일날 방문하였다. 
 

입장 팔찌
 

모닌 부스 
제로 당 시럽을 홍보하고 있었다. 
 
학창 시절에 카페 부스를 열때 모닌 시럽을 참 많이 썼었는데. .
 
모닌에서 카카오 친구를 추가하면 무료 칵테일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자동 드립커피 로봇, 맥주 따라주는 로봇
 

예쁜 양조 기계
 

어떤 분이 해적 분장하고 계셨다. 
 

막걸리 부스
시음이 가능했고 찹쌀, 옥수수, 고구마 등의 막걸리가 있다. 
 

지금 위 사진들이 열화된 걸 알아서 이 사진부터는 괜찮을 겁니다.

 
베네치아 시럽 부스 
패션후르츠 쿨러랑 체리블라썸 버블스 두 개를 시음할 수 있게 부스가 되어있었는데, 두 개 모두 굉장히 맛있었다. 카페에서 파는 흔한 에이드 느낌이 아닌 다른 새로운 맛이었다. 
 

[패션후르츠 쿨러 레시피]

베네치아 패션후르츠 시럽 30ml 
파인애플 주스 150ml
오랜지주스 100ml
탄산수 150ml
민트잎
얼음조각 
 
모든 재료를 칵테일 쉐이커에 넣는다.
흔든다. 
담는다. 
 

여기 부스 이름을 못 찍었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부스가 있어서 마셔봤었는데 
제일 왼쪽 와인(바베르띠 모스카토 다스티)가 굉장히 맛있었다. 
달달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었는데 나 같이 술을 굉장히 못마시는 사람도 마실 수 있었던 술 
 

4개의 인터넷 술 주문 플랫폼
각각의 특성이 있다. 

화수네 양조장 부스
맥주 시음이 가능했고 '포터'를 마셔봤다. 
초콜릿 향과 맛이 나는 흑맥주이다. 
 

인피니티 바 공간이 있었는데, 11000원에 한잔으로 여러 부스의 칵테일을 마실 수 있었다. 
 

칵테일들은 굉장히.. 예쁘게 생겼다. 
 

칵테일 배틀 4강전이 열리고 있었다. 
저분이 결승까지 간 걸로 알고 있는데 결승은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다. 
여러 컨셉을 가진 칵테일을 만들고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XUXU 생딸기 리큐르
고급 딸기맛이었다. 
 

수제 육포 부스 [꼬마루육포]
 

오미자로 여러 술(와인 등)을 만든 문경오미나라 부스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관

마이크고메 트러플 소스 
 
시식했을때 크래커와 함께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빵에 찍어먹을 수 있는 화이트트러플오일, 블랙트러플오일 등도 팔고 있었다.
 

 인생 첫 럼
 

인생 첫 데낄라 
 

끝으로, 인피니티바 내부 
술에 대한 여러 설명을 들으며 아무것도 모르던 술의 문화나 배경들을 알 수 있었다. 
 
사진에 모두 담겨있지는 않지만, 서울 바 앤 스피릿 쇼는 여러 술, 안주 등의 주류 회사들의 B2B, B2C 부스, 인피니티 바, 여러 세션으로 구성된 주류 트랜드를 알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월드 칵테일 배틀 등 주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거리가 많은 전시쇼이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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